콘진원, '2026 뉴욕 코믹콘' 한국공동관 운영

콘진원, '2026 뉴욕 코믹콘' 한국공동관 운영

국내 중소 게임사 4곳 참가…방문객 8000여 명·34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6 뉴욕 코믹콘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한국공동관을 체험하고 있는 참관객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코믹콘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다루는 미국의 행사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았으며, 콘진원은 기존 웹툰 중심이던 한국공동관의 참가 분야를 게임과 관련 IP(지식재산권)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팀테트라포드, 소울엑스, 하이퍼센트, 테이크원컴퍼니 등 국내 중소 게임사 4곳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게임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작품을 소개했다.

팀테트라포드는 스테퍼 시리즈와 스테퍼 레트로의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소울엑스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게임 히어로 팡팡을, 하이퍼센트는 3인칭 슈팅 게임 백룸 클리너스와 백룸 컴퍼니를 선보였다. 테이크원컴퍼니는 K팝 그룹 엔하이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엔하이픈 월드를 전시했다.

한국공동관에는 행사 기간 약 8000명이 방문했다. 현지 기업과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은 총 43건으로, 상담액은 340만 달러(약 45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실제 계약액이 아닌 상담 과정에서 집계된 금액이다.

이양환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장은 "국내 게임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지 홍보와 바이어 매칭, 유통망 발굴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