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로 말하는 아이가 놀이기구 대기줄에서 소변" 논란

"중국어로 말하는 아이가 놀이기구 대기줄에서 소변" 논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트랙션 대기줄에서 한 남자아이가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제보글 캡처. [사진=보배드림]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촬영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사진에서는 짧은머리를 한 남자아이가 롯데월드 어트랙션(놀이기구) 대기줄에서 두 손으로 바지를 살짝 내린듯한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중국어로 말하던 남자 어린이가 롯데월드 대기줄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주변에서 대기하던 분들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해했고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줄 섰던 뒤에 분에게 화장실 다녀온다고 말하고 다시 줄 서면 된다"며 잘못된 행동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아이의 정확한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중국인", "아이에게 공중매너 교육 좀 시켜라", "외국인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최근 국내에서는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공공장소 용변 등 비위생적 행동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연기념물인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중국 여성이 아이 대변을 보게 한 뒤 그대로 떠났다는 목격담이 나왔으며, 한라산에서도 중국인 추정 여성이 등산로 한가운데서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했다는 제보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는 용변을 보다 적발돼 범칙금 처분을 받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11월 종로경찰서는 경복궁 신무문 돌담 아래에서 쭈그려 앉아 대변을 보던 70대 중국 남성에게 노상방뇨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