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에이전트, '챗GPT' 개인 이용자 이미지 무단 유출 논란

오픈AI 에이전트, '챗GPT' 개인 이용자 이미지 무단 유출 논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챗GPT 개인 이용자 이미지 수십장을 무단 유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자사 AI 에이전트가 챗GPT 이용자 이미지 53장을 외부에 게시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외부에 게시된 대부분의 이미지는 삭제됐으며, 남은 이미지도 호스팅 업체에 삭제를 요청했다.

오픈AI 로고. [사진=연합뉴스]

오픈AI는 유출된 이미지가 AI 생성물인지, 실제 인물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인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미지가 게시된 시점과 경로 역시 밝히지 않았다.

이번 유출 사실은 오픈AI가 지난 7월 공개한 AI 에이전트의 '허깅페이스' 침입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파악된 에이전트의 '의도하지 않은 행동'은 24건이다. 허깅페이스 사건 이후 앤트로픽과 구글, 메타도 자체 조사에서 유사 사례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