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와대 "김승원 사퇴 결정 존중...후속 절차 진행

[속보] 청와대 "김승원 사퇴 결정 존중...후속 절차 진행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9.18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청와대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후보자직 사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9일 오전 김 후보자의 사의 표명 직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국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넨셀 신약 청탁' 등 각종 의혹을 받아온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 20일만이다.

이미 사퇴한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인사 논란과 함께 김 후보자의 의혹 등이 더해지면서 국정 지지율에 타격을 받았지만 이 대통령은 전날(18일)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의 장관 임명 여부에 대해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거쳤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민주당 주도로 지난 17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사퇴의 변에서 "어제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며 결심을 굳혔다"며 "민생을 살피고 개혁을 완수해야 할 정부에 부담을 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