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운영하는 '파트너스'와 'RINK' 이용자 14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회사 측이 사과했다.
16일 오후 공지된 '개인정보 유출 사실 및 예방 조치 안내'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일 오후 10시44분 두 서비스에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고객 140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파트너스 서비스에서 확인된 유출 정보는 외부 연동을 위한 타사 식별코드 또는 타사 아이디다. RINK 서비스에서는 자사 식별코드·일부 국가코드가 유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외부 연동 식별코드, 자사 식별코드, 국가코드는 개인을 특정하기 어려워 악용될 위험이 낮은 개인정보라고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시스템 이상 징후를 인지한 즉시 긴급 대응에 착수했으며, 이후 침해 경로 차단과 관련 시스템 점검을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일부 시스템에 대한 비인가 접근 사실을 확인해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확인된 유출 정보는 당사 내부 식별값(PID) 등으로, 중요도가 높은 개인정보의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관계기관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 범위가 최종 확인되는 대로 관련 절차에 따라 필요한 이용자 안내 및 보호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용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사고 원인 조사와 보안 체계 전반의 재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