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대교에서 50대 여성이 추락 후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3분쯤 인천시 영종구 운남동 인천대교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인천대교 상황실 직원이 현장 모니터링 활동 중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해 해경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2척, 해군 함정 2척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 A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를 찾는 대로 구체적인 추락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통한 인천대교는 이후 지난 14일까지 총 104명이 바다로 추락했으며 이 중 78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다. 올해 역시 A씨를 포함해 14명이 추락하고 이 중 11명이 숨졌다.

이에 국토교통부 등은 인천대교에 높이 3m의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구간은 서측 접속교에서 사장교를 거쳐 동측 접속교까지 편도 약 4㎞로, 양방향 총 8㎞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