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관내 군부대 방문… "안보·주민 삶의 질 향상 상생 구축"

이기형 김포시장, 관내 군부대 방문… "안보·주민 삶의 질 향상 상생 구축"

17사단·해병2사단·수도포병여단 방문…지역 현안 논의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요 군부대를 전격 방문,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사진=김포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가 민선9기 출범 초기부터 군·관 협력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기형 김포시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병대 제2사단, 수도포병여단을 차례로 방문해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군부대 방문은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과 안보적 중요성을 감안해 민선 9기 시정의 안정적 출발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추진했다.

김포시 전체 면적의 약 70%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만큼 군과의 협의가 지역 행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때문에 군·관 상시 협의체계는 민선8기부터 제도화됐다.

지난 2024년 시는 해병대 제2사단과 관·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부대 인근 교통환경 개선 등 13건을 처리했다.

해병대 측도 시가 요청한 토지거래 허가협의 기간 단축 등을 조치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가 각자의 현안을 상호 협의하는 실무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요 군부대를 전격 방문,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사진=김포시]

또한 올해 초에는 육군 제17보병사단과의 군관상생발전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방문에서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 이 시장은 “김포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은 굳건한 안보 기반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동안 군부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보를 견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생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빈틈없는 안보 태세 유지, 지역 개발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군 협의 안건의 적극적 소통,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및 복구를 위한 군·관 공조 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