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3일 여름 미니앨범 'Velvet Summe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3일 오후 6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타이틀곡 'Surfin' Boy'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조이가 단독 작사한 곡으로 뜨거웠던 여름을 추억하는 내용을 담았다. 레드벨벳은 컴백을 앞두고 사흘간 개최한 팬콘을 매진시켰으며, 신곡 무대와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표하며 멤버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아이린은 "2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주신 우리 러비에게 너무 감사해요. 오랜만에 모이니까 시끌벅적한 연습실도 좋고 다 너무 좋네요"라고 전했다. 슬기는 "오랜만에 레드벨벳의 음악을 들려드릴 생각에 굉장히 설레요. 각자의 솔로 활동 이후 모이는 만큼 개인의 역량도 많이 성장한 것 같은데, 우리만의 성숙함이 앨범에 잘 담기길 바라며 작업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웬디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이 정말 컸어요. 기다려준 시간만큼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해 드리고 싶었고, 'Velvet Summer'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조이는 "다시 만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기억과 추억을 깊이 새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요. 또 멤버들과 오랜만에 목소리의 합을 맞춰보니 감격스럽고 벅차오르기도 했습니다. 좀 더 애틋하고 다정한 마음을 가득 담아 열심히 준비했으니 앨범을 감상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예리 역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러비분들께 가장 먼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다섯 명이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정말 그리웠고, 이번 앨범은 기다려주신 만큼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선물 같은 음악이 되었으면 합니다. 러비들에게 저희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이번 활동도 함께 즐겁게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타이틀곡 'Surfin' Boy'에 대해 웬디는 "나른하고 성숙한 여름의 감성을 담았다"라고 설명했고, 슬기는 "노을 지는 해변을 바라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단독 작사를 맡은 조이는 "팬분들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예리는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으로 'Hula Hoop'을 꼽았다.
레드벨벳(Red Velvet)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인조 걸그룹으로,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데뷔 이후 독창적인 콘셉트와 음악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