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제니(JENNIE)가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밤을 선사했다.
제니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메인 스테이지인 'Bud Light'의 마지막 무대를 이끌었다.

1991년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8개 스테이지, 170여 팀의 아티스트와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제니는 찰리 XCX(Charli XCX), 로르드(Lorde), 올리비아 딘(Olivia Dean)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니는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메인 스테이지의 대미를 장식하는 클로징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 제니가 오른 'Bud Light' 스테이지는 더 큐어(The Cure), 콜드플레이(Coldplay), 더 위켄드(The Weeknd) 등 글로벌 거장들이 거쳐 간 상징적인 무대로, 제니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제니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장르의 약 18곡을 밴드 라이브로 소화했다. 제니는 새롭게 편곡한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 공연은 제니가 새 싱글 'Less than a Lover'(레스 댄 어 러버) 정식 발매 이후 펼치는 첫 라이브 공연으로 주목 받았다. 제니는 이날 또 다른 미공개 신곡을 최초 공개하는 깜짝 무대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서 뛰어난 스타일 아이콘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최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폭넓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제니는 일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