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결혼의 완성' 김대명의 살해 표적은 이설이 아니라 남궁민이었다. 모든 것이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것. 남궁민은 숨겨져 있던 진실을 이설에게 고백하고 화해를 나눴다. 그런 가운데 김대명과 이상희를 조종한 진짜 배후가 우지현으로 드러나면서 또 한번 반전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 전국 시청률 7.2%(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7.5%를 얻은 9회보다 0.3%P 소폭 하락했다.

노만희(김대명 분)와 김경애(이상희 분)의 과거가 공개된 가운데, 강태주(남궁민 분)는 노만희에게서 고세윤(이설 분)을 구했다. 노만희는 "내가 원래 죽이려고 했던 게 너였다고"라며 강태주가 살해 표적이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강태주는 "하정수(전광진 분)를 시켜서 니 아내를 죽이려고 했다고"라며 김경애가 다시 위험해질 것임을 알렸다.
강태주는 장도식 팀장(이석 분)으로부터 하정수 사망 관련 유력한 용의자이며 김경애와도 알고 지낸 사이였던 차명희(조유서 분)가 도주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강태주는 과거 차명희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이미 차명희가 불법 태아 줄기세포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차명희 외에 다른 의사가 관련돼있다고 짐작했다.
고세유은 강태주로부터 딸 하윤이 죽던 날, 고동찬이 손녀 하윤의 응급 상황을 불법 태아 줄기세포로 수술 중이던 강태주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딸이 죽던 날의 진실을 알게 된 고세윤은 강태주를 원망했던 지난날의 미안함에 오열했다. 강태주는 "당신이 모든 진실을 알고 무너져버리면 그때 나는 당신마저 잃게 될까 봐 무서웠어"라면서 고세윤과 끌어안은 채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방송 말미 노만희는 걸어가던 한 남자를 덮쳤고 "일 시킬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니가 죽이려고 했잖아 내 아내"라며 남자의 목을 졸랐다. 순간 강태주의 동료이자 우리함께병원 부원장인 최치웅(우지현 분)의 얼굴이 드러났다. 또다시 판이 뒤집히는 반전이 펼쳐진 상황에서 최치웅이 강태주를 죽이려던 이유는 무엇일지, 남은 2회에서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