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2월에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까지 각 시군구 공약 이행 자료에 기반해 △공약 이행 완료 △2024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노력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8대 분야 68개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군은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화순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있다는 증거이자, 더 나은 행정을 향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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