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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삼성전자 CTO, 반도체산업협회 차기 회장 내정


곽노정 협회장 임기는 이달 말까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송 CTO를 차기 협회장으로 추천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사진=삼성전자]

현재 협회장을 맡고 있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의 임기는 이달 말 까지다.

반도체산업협회는 다음달 초 정기 총회를 열고 송 CTO의 차기 협회장 취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송 CTO의 임기는 3년이다.

반도체산업협회는 1991년 설립됐으며 김광호 초대 회장(전 삼성전관 회장) 이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번갈아가며 협회장을 맡아왔다.

삼성전자에서는 통상 메모리사업부장이 협회장을 맡았지만, 이번엔 전영현 DS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부회장) 대신 송 CTO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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