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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특집 드라마 '직지', 중년 연기자 총출동


 

독일의 쿠덴베르크가 발명한 활자보다 무려 70여년이나 앞선 활자문화를 입증하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직지.

MBC HD 창사특집 드라마 '직지(直指)'에 이일화, 이정길, 양미경, 김병세 등 쟁쟁한 중년연기자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12월 3일 방송하는 드라마 '직지'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직지를 소재로 한다.

가난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일찍이 노모에 의해 절로 보내져 승려의 길을 걷게 되는 '직지'의 편찬자 백운 경한 역은 95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배우 김진근이 맡았다.

사랑을 얻기 위해 애쓰다 마침내 승려가 되어 백운의 곁에서 직지의 편찬에 큰 도움을 주었던 묘덕은 탤런트 한민이 분했다. 이 밖에 이일화, 이정길, 양미경, 김병세 등 쟁쟁한 중년연기자들의 연기도 만나볼 수 있다.

연출은 가정의 달 특집드라마 '제비꽃'을 연출했던 이창섭 PD가, 극본은 신예작가 지민영이 맡았다.

지난 9월 28일 첫 촬영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약 두 달 동안 전북 고창의 선운사, 전남 승주의 선암사, 지리산 화엄사, 안동의 봉정사 등의 절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제작진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사랑과 부처의 자비가 다르지 않음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자신했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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