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증가하는 분석 수요 대응 및 경축 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2024년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비 총 8억(국비 4억, 군비 4억)을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을 2층으로 증축(264.16㎡)했다.
종합분석실 2층에는 떨어져 있던 퇴비부숙도분석실을 이전해 운영하고, 쌀품질관리실과 농업용수분석실을 신설한다.
특히, 스마트팜의 확산과 시설재배농가의 양액재배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농업용수분석 수요에 대응하고자 분석장비(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확충하고 농장단위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을 통해 농가 맞춤형 양액처방을 무료로 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의 토양검정과 퇴비부숙도 분석 뿐만 아니라 쌀 품위 분석 및 농업용수 분석까지 가능해져 대 농민 서비스가 확대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종합분석실 증축을 통해 앞으로 수준 높은 과학영농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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