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엑소 백현 측이 실내 흡연에 대해 사과했다.
백현 소속사 INB100 측은 16일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백현이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실내흡연을 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당시 백현과 저희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당사와 백현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팬분들께 이러한 상황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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