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정체성 고스란히, 유로와 코파 빛낼 축구화 '포에버 패스터' 선보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국제 축구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한다. 푸마는 유로(EURO)와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 그리고 올림픽까지 신규 축구화 패키지 '포에버 패스터(Forever.Faster) 팩'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마의 만트라 'Forever.Faster'를 그대로 이름에 적용한 포에버 패스터 팩은 오는 6월 유로와 코파, 7월 파리올림픽까지 세계 최고의 무대를 누빌 선수들을 위해 최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푸마를 대표하는 축구화 라인업 '퓨처'(FUTURE), '울트라'(ULTRA), '킹'(KING)‘ 각 모델에 네온 색상과 일몰의 색감을 혼합한 컬러웨이를 적용했다.

새로운 모델 외피의 최소 20％는 재생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푸마는 2024년을 '스포츠의 해'(YEAR OF SPORT)로 설정하고 '우리가 해왔던 대로'(SEE THE GAME LIKE WE DO)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스포츠 캠페인도 전개한다.

푸마는 "팩 명칭 'FOREVER.FASTER'에는 지난 1948년 창립 후 76년동안 가장 빠른 선수들과 함께하며 스포츠 역사를 바꿔온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메이저 대회를 빛낼 푸마의 대표 앰버서더인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올리비에 지루(AC 밀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포에버 패스터 팩을 착용하고 피치를 누빌 예정이다.

푸마는 또한 그라운드 안팎에서 축구 혁신에 힘을 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내에선 포항스틸러스, 대전하나시티즌, 수원삼성, 천안시티FC 등 K리그(프로축구) 4개 구단을 후원 중이다. 무신사, 고알레 등 다양한 파트너와도 협력해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2023년)에는 푸마가 후원하는 글로벌 명문 축구단(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과 함께 국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국내 선수 중 푸마 축구화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로는 김진수,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이순민, 이창근(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울산현대), 조영욱(FC서울)이 있다.

한편 푸마에서 새로 선보인 축구화 포에버 패스터 팩은 푸마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 카포풋볼스토어, 싸카 온·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플레이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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