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도내 처음으로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는 멀티 터치 기능을 갖춘 기기에 치매예방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인지능력·사고력 등 두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최대 4명까지 타인 도움 없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센터는 방문 노인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를 활용한 개인별 인지 테스트 결과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인별 학습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홍종란 센터장은 “도내 처음으로 도입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가 지역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 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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