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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이는 설날…20대 시댁 조카, 낮잠 자느라 인사도 안 해요"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설날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조카가 낮잠을 자느라 웃어른에게 인사를 하러 오지 않았다는 사연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기사는 이미지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
기사는 이미지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은 아빠 식구가 와도 자는 27살 여자 조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오후 2시에 시댁 왔는데 5시 넘어서까지 자는 27살 조카"라며 "아주버님이나 형님이 인사하라고 깨워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러니 조카들이 작은엄마를 우습게 보고 인사도 안 하잖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A씨는 "27살 여자, 30살 남자 조카 둘이 있다. 30살 조카도 건들건들 인사하는 둥 마는 둥 하더라"면서 "5시 40분에 실실 쪼개며 '안녕하세요' 인사하더라"고 했다.

이어 "반대로 형수는 중학교 1학년인 내 아들한테 '인사 크게 해야지'라고 시키면서 자기 큰 자녀들은 자라고 내버려 둔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는 "기본 가정교육이 안 됐다", "어린 것도 아닌데 그렇게 키운 부모 잘못이다", "제대로 배운 집들은 아무리 피곤해도 깨워서 인사하고 자러 들어가라고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그냥 '피곤한가 보다' 하면 되지 뭘 그리 신경 쓰나", "피곤하면 잘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대접받으려는 마음 같아 불편하다", "10초 인사시키려고 깨워야 하느냐"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이에 A씨는 "저는 (자녀가) 자고 있어도 손님 오시면 깨워서라도 인사시킨다"며 "아프다면 모를까 그냥 낮잠이었다. 이게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고 놀랐다"고 추가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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