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함안군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가야읍 쌈지공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성매매 및 각종 폭력행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여성단체회원, 지역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성·가족상담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OX 퀴즈를 시작으로 위드에이블 난타공연, 함안여중 학생들의 댄스 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또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성범죄 추방 선언문을 낭독하고 캠페인송을 함께 제창하는 등 다양한 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성폭력·가정폭력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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