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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美 주택시장 진출 확대…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 협력


글렌데일시장,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주상복합 단지 방문

[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반도건설이 미국 주택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3월 미국 LA주상복합 프로젝트 준공에 이어 미국 도시들과 협력을 이어간다.

27일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시 시장(사진 가운데)이 동탄2신도시 반도문화재단을 방문해 반도건설 송한규 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27일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시 시장(사진 가운데)이 동탄2신도시 반도문화재단을 방문해 반도건설 송한규 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3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댄 브로트만(Dan Brotman) 글렌데일(City of Glendale, CA)시장이 동탄2신도시를 방문해 반도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둘려봤다.

글렌데일시는 지난해 6월 반도건설과 도시개발사업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하면서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시장은 지난 27일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동탄역 시범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과 '동탄역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반도건설의 사업분야를 확인했다. 또한 반도건설의 협력 도모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글렌데일시는 반도건설이 지난 3월, 미국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으로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후 반도건설의 도전정신을 높이 사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 관련 협업을 희망했다"며 "글렌데일시는 한국식 주거문화가 접목된 건축방식과 개발사업 모델에 관해 자문을 구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The BORA 3170'은 미국 주택시장에 '반도유보라' 브랜드와 한국의 주거문화를 접목한 252세대 규모 주상복합 프로젝트다. 반도건설은 지난 3월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6개월만에 약 80%의 임대계약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The BORA 3170' 현장 인근에 2개 필지를 추가로 매입해 새로운 주택사업을 준비하는 등 미국 주택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도시개발 협력 MOI를 체결한 텍사스주 테일러시와 글렌데일시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현 수습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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