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지향 약사가 약도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는 양소영 변호사, 고용곤 정형외과 전문의, 이지향 약사, 이상훈 정형외과 전문의가 출연해 강연을 했다.
![이지향 약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b86d64b405343.jpg)
이날 이지향 약사는 약을 꼭 필요할 때만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밖에서 일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물에 소금을 타 마시거나 오이냉국을 마셔라"라며 "카페인 보다는 15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또 "소화제를 박스로 사가는데 소화가 안 된다고 위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십이지장에서 소화액이 안 나오면 그런거다. 소화제를 매일 달고 살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시는 소화제는 일시적 복용을 해야 한다.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 애용 약은 진통제인데 참고 있으면 만성 통증으로 변해서 또 다른 고통이 오기에 적당히 드셔야 한다. 또 위장과 신장이 약하면 소염진통제를 장복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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