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전국 보상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처리비용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LH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의 본격적인 이주·공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거 및 재활용, 정보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재활용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후원에 활용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에게 폐기물 처리 편의성을 제공하고, 원주민 이주 및 각종 공사를 적기에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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