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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행…이적료 1400억원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의 미래로 평가받는 '초신성'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이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니폼을 입는다.

도르트문트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벨링엄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사진=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캡처]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사진=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캡처]

구단은 이어 "양측이 원칙적인 상호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과정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벨링엄의 이적료는 1억 300만 유로(약 1442억원)로 알려졌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2019년 첼시에서 에덴 아자르를 영입하며 지불한 1억1500유로에 이은 구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 더 높은 금액을 챙길 수 있다. 구단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향후 6시즌 동안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거둘 성과에 따라 도르트문트는 최대 3090만 유로의 수익을 얻는다.

2020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는 벨링엄은 독일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단숨에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만 19세의 나이로 구단 역대 최연소 주장으로 선임된 벨링엄은 공식전에서 14골 7도움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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