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수 학습 활동 지원, 미래 형 학습 공간 조성 사업 등 추진을 위해 '2023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1천105억원을 편성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읽‧걷‧쓰' 문화 확산 21억원, 인정 도서 개발 보급 12억원, 국제 이해 교육 13억원, 유아 교육 75억원,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67억원, 교실 수업 개선(전자 칠판) 24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급식실 환기 설비 개선 8억원, 급식 인력 결원학교 급식 지원 39억원, 방역 안전망 강화 12억원, 희귀난치성 치료비 11억원, 무상급식비 135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등 학교 운영비 385억원, 교원 명예 퇴직수당·법정부담금 276억원, 계약제 교원 인건비 112억원, 예비비 145억원 등을 배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생 맞춤형 기초 학력 보장, 학습 역량 강화, 미래 교육 학교 환경 개선에 역점을 뒀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담아 건전·안정적으로 재정 운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288회 시의회 정례회 교육위 및 예산결산특위 심사 등을 거쳐 같은 달 29일 본회의에 상정·확정 될 예정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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