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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국방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


예지정비를 통한 군수 비용 최소화…방산업체 9개 기관 참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이 군수데이터 수집체계 구축과 상태기반정비(CBM+)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9일 KISTI 본원에서 개최했다. [사진=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이 군수데이터 수집체계 구축과 상태기반정비(CBM+)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9일 KISTI 본원에서 개최했다. [사진=KISTI]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이 군수데이터 수집체계 구축과 상태기반정비(CBM+) 기술개발 및 검증을 위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9일 KISTI 본원에서 개최했다.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 Plus, 상태기반정비) 특화연구센터에는 주관기관인 KIST를 비롯해 모아소프트,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화방산 등 9개 방산업체가 참여했다.

센터는 분야별로 6개 전문연구실을 구성해 군수데이터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 구축, 무기체계 CBM+ 적용을 위한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및 시범 구현, 데모시스템 구현을 통한 상태기반 예지정비 실증 등을 수행하며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2028년까지 309억 원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부 사령관,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대행과 방산업체 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방산의 성장 및 대전시가 중점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 중 방산 분야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방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데이터 종합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KISTI의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가 데이터 기반의 국방과학화와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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