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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콘] 드라마로 상륙 '신성한, 이혼'…"웹툰 외전도 같이 보자"


동명 웹툰 원작으로 하는 JTBC 드라마 방영…7화 분량 외전 연재도 함께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웹툰 '신성한, 이혼' 외전 표지(왼쪽)와 드라마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SLL]
웹툰 '신성한, 이혼' 외전 표지(왼쪽)와 드라마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SLL]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신성한, 이혼' 외전 연재를 시작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방영이 함께 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9년 9월부터 약 2년간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강태경 작가의 '신성한, 이혼'은 어릴 적 트라우마를 가진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 '신성한'과 이혼을 둘러싼 소송인들의 사연을 에피소드로 풀어낸 작품이다.

상대방의 외도와 폭력으로 인한 이혼, 배우자의 숨겨진 빚 때문에 빚어진 다툼과 자녀 양육권을 둘러싼 싸움 등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야기들로 누적 조회 수 약 2천500만여 회를 기록하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웹툰 외전은 충격적인 사연으로 가정 파탄에 이른 이혼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총 7화 분량으로 연재된다.

웹툰 외전 연재는 동명의 드라마 방영과 함께 하면서 서로 다른 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4일부터 방영하는 JTBC 토·일 드라마는 웹툰 원작과 같은 주인공, 서사적 긴장감을 공유하면서도 다른 등장인물과 에피소드들을 등장시킨다.

배우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면서 등장 인물들의 유쾌한 호흡을 휴머니즘을 담아 풀어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굵직한 오리지널 IP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작품이 영상화를 통해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IP를 지속 발굴하고 지금보다 더 많은 IP가 2차 창작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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