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장흥군은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설명과 이에 따른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윤영덕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장흥군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건의한 현안사업은 ▲국립 전남호국원 조성 사업 ▲장흥 유치~영암 금정 국도23호선 시설개량사업 등 3가지다.
국립 전남호국원 조성은 국립묘지 안장 여력 감소에 따른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확충 사업이다.
군은 임실호국원이 전남 권역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오는 2024년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장흥군 남부 지역에 국립묘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광주~완도(강진) 간 고속도로 개설로 인한 유입인구와 교통량에 대비해 간선도로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김성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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