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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함께 이겨요"…LS그룹, 안성 소외계층 700가구에 '온정' 나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명노현 LS 사장 등 500명 직접 김장 담궈 배달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LS그룹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안성시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와 함께 온정을 나눴다.

LS그룹은 지난 19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노현 (주)LS 대표이사(우측 첫번째)가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LS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LS그룹]
명노현 (주)LS 대표이사(우측 첫번째)가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LS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LS그룹]

LS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천여 포기, 쌀 470포대(10kg, 1포대), 토종벌꿀 100단지(0.5kg, 1단지)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사장, 안원형 부사장 등 LS그룹 임직원들과 안성시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박종철 복지교육국장,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약 500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 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각 시설과 가정에 배달했다.

LS는 작년부터 LS미래원 내 유휴 부지에 토종꿀벌 약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50여개의 벌통을 설치 후 지역 농가에게 양봉 장소를 제공하는 '지구생태 환경 살리기 운동'에 참여 중이다. 또 올해 수확한 50kg의 토종벌꿀을 이번 김장 행사 나눔 품목에 포함해 기부하기도 했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최근 이 같은 지역사회 겨울나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LS전선은 경북 구미 등 사업장 인근에서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활동을 펼쳤고, LS일렉트릭은 안양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 명에게 방한용품 전달했다. LS엠앤엠은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소아암 환자를 돕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명 사장은 "본격적인 추위의 시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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