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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400원시대]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410원대서 등락


1410원대로 올라서…미 연준 위원 매파발언 등 영향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며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원 오른 1천409.0원에 시작해 10원 안팎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1천410원대로 올라섰다.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6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60p 오른 112.285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원/달러 환율은 1천410원대로 올라섰다. 사진은 달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7일 원/달러 환율은 1천410원대로 올라섰다. 사진은 달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중국 위안화도 위험회피 심리 확산과 맞물리면서 원화 약세폭을 키우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9% 오른 7.09위안대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달러 강세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영향이다.

김승혁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위원들의 속도조절 기대 일소와 위험선호 분위기 위축에도 고용지표 경계 등에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파운드화에 대한 자체적 신용도 저하와 유럽 경기침체 가시화 흐름 역시 달러 강세 재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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