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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대역 전체 할당…세종텔레콤 "5G특화망 준비 완료"


기간통신사업자 1호 면허 변경 승인…5G서비스 직접 수행 가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종텔레콤이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G(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주파수를 할당 받은 가운데, 5G 특화망 기반 공공·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세종텔레콤 CI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 CI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유기윤)은 경기도 반월시화 산단 산업현장에 중소 제조기업 전용 5G 특화망을 구축하고, 안전예방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세종텔레콤은 5G 특화망을 할당 받은 국내 7번째 기업이다. 기간통신사업자 1호 면허 변경 신청 또한 승인됐다. 직접 5G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신청 주파수 대역은 4.7㎓(기가헤르츠) 대역 100㎒(메가헤르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종텔레콤이 계획한 5G 기반 산업 안전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5G 특화망을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메시브 IoT 환경을 조성한다. 설비예지보전 센서, CCTV 설치 등을 연계한다. 중대재해 예방 및 제조업 5대 안전사고를 예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사는 "5G 특화망 사업자로서 B2G·B2B 서비스 활성화에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 "공공·산업안전 분야 요구에 맞춰 맞춤형망을 구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산업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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