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수,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35분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이대호 선수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구도(球都)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이자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도 가장 뛰어난 타자로 손꼽힌다. 선수 기간 한국야구위원회(KBO) MVP 1회, 골든글러브 6회, 타율 1위 3회, 홈런 1위 2회 등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부산시민의 자부심이 돼 왔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이대호 선수는 고 최동원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 스타다.

이대호 선수(사진). [사진=롯데자이언츠]

홍보대사 위촉패는 이날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축하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위촉패에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자부심이 되어주실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님을 부산광역시 홍보대사로 모십니다’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다.

이날 이대호 선수가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향후 2년간 부산시를 대표해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로 인정받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이대호 선수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 선수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그 뜻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는 팝페라 가수 카이, 탤런트 김광규, 바리스타 전주연,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성악가 조수미, 영화배우 이정재, 개그맨 김준호,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10개 분야 15명(팀)이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