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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시정운영 일단 합격"


대구시 전화면접 여론조사 …"잘하고 있다"56.8%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취임 100일을 맞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시정운영이 합격점을 받았다.

대구시는 오는 8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시민 1천9명을 대상으로 리서치 코리아에 의뢰, 주요 정책들과 혁신 과제에 대한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7일 발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대구시의 민선 8기 주요 혁신 정책 기대도  [사진=대구시]
대구시의 민선 8기 주요 혁신 정책 기대도 [사진=대구시]

조사 결과, 민선8기 시정혁신정책과 미래50년 사업 추진 등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6.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7%로 나타났다.

대구시 주요 정책들에 대한 평가와 관련, 이케아·발레오 등 연이은 대기업 유치 정책이 77.4%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민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71.8%, 5대 미래산업 육성 71.0% 등 민선8기 중점 추진사업들이 모두 60% 이상의 매우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7대 핵심과제 중 앞으로 대구시 발전을 위해 가장 기대되는 과제로는 대구통합신공항 건설·공항산단 조성 21.0%, 맑은 물 하이웨이 18.2%,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17.3%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물어본 결과, 조사 대상자의 54.1%가 향후 대구시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저와 대구시 전 공직자들은 연말까지 대구 미래 50년의 설계도를 완성하고, 내년부터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 3대 도시로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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