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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상가 내 화장실서 남아 시신 발견, 경찰 수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부산 시내 한 쇼핑몰 여자 화장실에서 갓난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께 부산 시내 한 쇼핑몰 여자 화장실에서 남아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사진=김성진 기자]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애초 세면대 밑에 있던 쇼핑백에 담겨 있었으나 단순 쓰레기로 착각한 직원이 수거함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쓰레기 수거원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갓 태어난 영아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사인이나 사망 시간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영아 유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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