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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조형기…요즘 근황 보니 '미국 생활?'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조형기 오늘 자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올린 작성자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라며 조형기로 보이는 남성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오늘(현지시간) 오후 조카가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타운 푸드코트에서 주변 사람들이 웅성거려서 누구인가 사진 찍어서 물어보길래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조형기가) 유튜브 하더니만 접고 한국을 떠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사는가 보다. 주변 사람들이 자주 본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조형기로 추정되는 남성이 일행들과 푸드코트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1958년생으로 올해 63세인 조형기는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나 1991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전력으로 누리꾼의 지탄을 받았다.

조형기는 당시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 중 30대 여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했다. 그는 사고 현장에서 떨어진 도로 인근 숲 속에 시신을 유기한 뒤 다시 차에 타 술에 취한 채 잠들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징역 5년이 확정됐으나 복역 중 1993년 김영삼 정부의 가석방 조치로 석방됐다.

조형기는 지난 2020년 1월 소통전문가 김대현 씨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댓글이 빗발치자 같은 해 3월 활동을 접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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