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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 안전 검사 강화


[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내년 상반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이 확정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방사선 등 안전성 검사기능을 강화한다.

6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현재 1대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1대 도입해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비 추가로 검사 기간이 기존 4~5일에서 2~3일로 단축된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연구원이 검사용 시료 전처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연구원이 검사용 시료 전처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2014년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약 150건, 중금속과 항생물질 검사 등을 포함하면 연간 평균 450건의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화성 방조제와 풍도 인근 등 경기 연안 2개 지역에서 월 1회 정기 조사를 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 이외에 도내 일반 양식장, 위판장, 강‧하천 등에서 내수면 어업으로 어획된 수산물에 대해 정기‧수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연구소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에 대한 정보는 도 누리집 내 사전정보공표와 연구소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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