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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400원시대] 하루 만에 하락 전환…1430원대서 등락


추가 하락 제한적…강보합권에서 머물어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천430원대서 등락하며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4원 내린 1천424.5원에 출발해 1원 내린 1천438.9원에 마감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하락한 1438.9원에 마감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하락한 1438.9원에 마감했다. 사진은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이날 환율은 약세를 보이던 파운드화가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 전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10월14일까지 하루 50억 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에 나서고, 다음주부터 시작 예정이던 양적긴축을 10월3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최근 강달러 분위기 심화에 일조하던 파운드 약세가 진정되면서 원화, 위안화 등 주요 아시아 통화 약세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되며 강보합권에서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중 달러 인덱스가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환율 추가 하락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7% 하락한 112.46을 기록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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