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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400원시대] 원/달러 환율 1420원대…강보합권 등락


1425.5원에 출발해 1420원대서 등락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천42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며 강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원 오른 1천425.5원에 출발해 오전 9시13분 현재 1천427.10원을 기록하며 1천42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1% 오른 114.15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라 환율은 1425.5원에 출발했다. 사진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9.80원 내린 1421.50원에 마감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라 환율은 1425.5원에 출발했다. 사진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9.80원 내린 1421.50원에 마감했다.

달러 강세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판매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되며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돼 금리인상에 힘이 실리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진 탓이다.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108을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월(103.6)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고, 8월 신규주택판매 역시 전월 대비 28.8% 늘어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원/달러 환율에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소비심리 및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미 국채금리의 상승 등에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에 소폭의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환율은 상승 출발 후 역내 저가매수, 강달러 재개로 인한 롱플레이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420원 중후반 회복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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