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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배리어프리 콘텐츠 확대 "오리지널→영화 추가 예정"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웨이브가 배리어프리 콘텐츠를 확대한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주요 인기작에 배리어프리·한국어 자막 서비스 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웨이브 콘텐츠에 한국어 자막과 배리어프리가 적용돼 있는 모습. [사진=웨이브]
웨이브 콘텐츠에 한국어 자막과 배리어프리가 적용돼 있는 모습. [사진=웨이브]

배리어프리란 대사 이외에 소리와 음악 등의 설명이 추가되는 자막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웨이브에서 제공 중인 한국어 자막서비스 콘텐츠는 배리어프리 자막 포함 약 9만 편이다.

HBO·NBC유니버설 등 해외시리즈 공급 확대와 자막 수요 증가 영향이다. 최근에는 주요 방송 드라마도 방영 직후 수일 내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와 원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중자막서비스도 추가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과 밴드오브 브라더스, 배드 에듀케이션 등 HBO 작품과 해리포터 시리즈 등 영화 관람 시 원하는 언어 자막을 선택할 수 있다.

임다나 웨이브 CM(콘텐츠매니지먼트)팀장은 "올해 들어 국내 작품에 대한 한국어 자막 제공을 본격화하며 시청 편익을 제고하고 있다"면서, "장애인 시청권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 장애인 소재 영화 등에 추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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