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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투자기업 2개월내 인허가 받는다


원스톱 투자지원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외지 기업이 대구광역시에 투자하면 2개월내 착공할 수 있는 '원스톱 투자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대구시는 1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과 가동까지 신규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협약식과 실무지원단 발족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청 산격동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청 산격동 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시는 “기업이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면 건축 인·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대구시가 대신해서 한 번에 신속하게 해결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라”는 홍준표 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해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8개 구·군 단체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재용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오영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지역 내 신규투자 시 대구시와 8개 구·군, 그리고 6개 관련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부지공급과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컨트롤타워인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주축으로 기관장으로 구성된 투자지원협의체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지원단도 이날 발족, 부지공급, 상하수도·전력 등 기반시설, 건축․환경 등 인허가, 입주지원과 금융·인력 등 지원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기업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원스톱으로 모든 걸림돌 을 제거, 2개월 내 절차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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