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 등을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정부와 협업하고 공동으로 이행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430억원을 투입해 사회간접자본(SOC)과 생활서비스 공급망을 확충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원) ▲4개면(용문, 효자, 용궁, 풍양)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55억원) ▲농촌형 교통모델사업(3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0억원) ▲공동체 활성화 사업(28억원) 등이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주민들 정주 여건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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