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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해 마지막 광고 이어받는 강호동…수익금 전액 기부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故 송해의 뒤를 이어 '야놀자' 모델로 발탁됐다. 강호동은 송해를 향한 추모의 뜻으로 송해와 똑같은 콘셉트로 광고를 찍고 수익금 전액은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호동이 故송해의 생전 마지막 광고를 이어받는다. [사진=야놀자]
강호동이 故송해의 생전 마지막 광고를 이어받는다. [사진=야놀자]

21일 강호동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강호동은 송해를 향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송해가 생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야놀자해' 광고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한 광고를 촬영하기로 했다.

수익금은 전액 사단법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기부해 후배 양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해가 출연한 '야놀자해' 광고에는 딥페이크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송해의 전성기 모습이 담겼다.

송해가 34년간 진행했던 KBS ‘전국노래자랑’ 오프닝 멘트인 "전국~"으로 시작해 그가 말을 탄 채 바다를 질주하거나 서프보드를 들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 등이 포인트다.

야놀자는 이달 말부터 강호동이 모델로 참여한 광고를 온라인 채널과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송해 강호동 [사진=명인제약]
송해 강호동 [사진=명인제약]

한편 강호동과 송해는 지난 2011년 잇몸병 보조치료제 '이가탄'에도 동반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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