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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회, 적서동 납 폐기물 처리공장 관련 집행부 질타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의회는 16일 강성익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서동 납 폐기물 처리공장 관련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적서동 일원에 폐축전지에서 분리된 납판 등 납이 포함된 중간가공폐기물을 용해로에 녹여 납괴를 생산하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 설립에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 없이 진행된 과정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16일 경상북도 영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적서동 납 폐기물 처리공장 관련 간담회를 긴급 열고 있다. [사진=영주시의회]
16일 경상북도 영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적서동 납 폐기물 처리공장 관련 간담회를 긴급 열고 있다. [사진=영주시의회]

또한 "집행부에서 환경과 주민의 생명이 직결된 납 폐기물 처리공장 허가 같은 중요한 사업의 추진현황을 수개월 동안 의회에 전혀 보고하지 않았다"며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서 통보와 관련해 '영주시 사무 전결처리 규칙'을 위반하여 과장 전결 처리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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