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선]尹 당선인 최고 득표 선거구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TK(대구경북) 득표율과 관련해 경상북도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서구가 각각 경북 23개 시군과 대구 8개 구군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경북 군위군과 대구 서구의 윤 당선인 대선 득표율은 각각 83.19%, 79.53%로 집계됐다.

경북 군위의 윤 당선인 득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득표다.

대구 서구 지역구 의원은 3선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다.

경북 군위군의 전국 최고 득표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한 절실함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회 입법과정에서 제동이 걸린 군위의 대구 편입 문제를 풀기 위해선 투표율과 득표율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군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됐다는 얘기도 나왔다.

이창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