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권교체 열망이 강한 TK(대구경북)유권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국 최고의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구경북선대위가 내건 80% 투표 80% 득표의 '8080' 전략이 맞아 떨어졌고 지역 의원들의 마지막까지 총력 호소에 지역 유권자들은 표로 화답했다.
10일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마감 결과 대구는 윤 당선인에게 75.14%의 지지를 보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북 득표율은 72.76%로 대구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구에서 21.6%, 경북에서 23.8%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전날 진행된 20대 대선 투표에서 대구 유권자 204만6천714명 중 161만1천560명이 투표에 참여해 78.7%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에서는 227만3천28명 중 78.1%인 177만4천99명이 투표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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