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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安 단일화'에 진중권 반응 "안될 줄 알았는데…안철수 달라진 듯"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야권 단일화에 합의한 것에 대해 "(단일화) 안 될 줄 알았다"는 반응을 내놨다.

진 전 교수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선거, 이대로 끝난 건가"라고 적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및 합당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단일화 및 합당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안철수가 달라진 듯"이라며 "좋은 말로 하면 성숙해진 것이고 나쁜 말로 하면 노회해진 것이고"이라고 평가했다.

또 "국민의힘이 강경보수 일색에서 좀 더 온건하고 합리적인 보수로 변신하는 계기가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9월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사진=김성진 기자]

앞서 이날 오전 8시 윤 후보와 안 후보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 교체, 즉 '더 좋은 정권 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라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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