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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후 1시 긴급 기자회견…야권 단일화 입장 밝힐 듯


경북 영주·안동·영천·경산·경주·포항 집중유세 취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정치분야)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정치분야)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보단은 이날 취재진에 "윤 후보가 오늘 사정상 유세에 참석하지 못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한 뒤, 이어 오후 1시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당초 이날 오전 9시 경북 영주 유세를 시작으로 안동, 영천, 경산, 경주, 포항 유세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었다.

이날 갑작스러운 유세 취소는 안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은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둔 날로, 단일화의 마지노선으로 꼽혀왔다. 일정 취소 역시 당 내에서 사전 논의해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윤 후보가 전격적으로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 13일 처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제안했다가, 일주일 만인 20일 제안을 철회한 바 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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