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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올해는 이미지 변신,파괴의 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24일 오후 m.net의 'm! 카운트다운' 생방송이 진행되는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만난 강타는 계속되는 스케줄에 지쳐보였지만 눈빛만은 맑았다.

3집 '페르소나(Persona)' 발매와 함께 KBS 드라마 '러브홀릭'의 촬영에 돌입한 그는 "솔직히 정신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는 것 역시 솔직한 심정이다.

3집 앨범 준비에 1년을 투자한 그는 "가요계가 예전같지 않아 부담이 된다"고 말했지만 "내가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 대해서 만큼은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만큼 강타가 중요시 하는 것은 바로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다.

H.O.T.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대해 "모두들 혼자라는 사실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각자 열심히 노력해서 팬들에게 그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도 같은 생각 때문이다.

이처럼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고 싶지 않은 강타의 희망은 결국 그가 연기의 세계에 도전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연기가 "어렵다"면서 "표정 연기, 특히 웃는 표정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그 때와는 많은 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먼저 연기에 도전한 절친한 친구 이지훈이 MBC '원더풀 라이프' 기자간담회에서 "강타가 나보다 훨씬 잘할 것이다"라고 말한 적도 있지만 본인은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저의 이미지를 변신하고 파괴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존의 이미지를 버린다기 보다 그동안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강타라는 사람을 원래 좋아하던 팬들 뿐만 아니라 관심이 없던 일반 대중에게도 엔터테이너로서 '강타'의 '가능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것이 그의 목표인 것이다.

"결국 모든 게 다 제 몫이잖아요. 무조건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니까요."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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