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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경북 김천을 철도교통 요충지로 만들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경북 김천)이 김천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송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관계자와 기재부 재정관리국장·한국개발원(이하 KDI) 재정투자평가실장 등 관계자를 각각 만나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와 김천~문경 철도, 김천역 증·개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언석 의원(왼쪽 2번째)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김천 철도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송언석 의원실]
송언석 의원(왼쪽 2번째)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김천 철도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송언석 의원실]

이날 국토교통부는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3층 규모의 김천역 증·개축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김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쾌적성이 크게 향상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송언석 의원이 요구한 김천의 철도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응답했다.

송 의원은 이어 기재부와 KDI 관계자들을 만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김천~문경 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제성 확보는 물론이고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동안 경부선 중심의 개발 축에서 빗겨나 소외돼 있던 경북 서북부 지역과 경남 서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해 하나의 철도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천~전주 철도 사업은 취약한 영·호남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간 화합을 이뤄내기 위해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와 KDI 관계자들은 김천의 철도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응답했다.

송언석 의원은 "김천을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우뚝 세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김천의 도약과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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