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병환 경상북도 성주군수는 지난 19일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고시에 반영된 '성주역' 건립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철도국장, 철도건설과장, 담당사무관을 직접 만나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성주역' 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향후 역사 건립 추진 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성주군 관계부서·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도 건의했다.
남부내륙철도사업은 2019년 1월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이후 2년간의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고시됐다.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를 통해 성주역~서울역까지 약1시간 50분대(25회/1일)로 이용 할 수 있고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으로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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