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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69명…"먹는 치료제 60세 이상으로 확대"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천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7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4천423명→4천194명→3천859명→4천72명→5천805명→6천603명→6천769명이다.

14일 서울시내 한 약국에서 약사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서울시내 한 약국에서 약사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71만9천269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6천482명 해외유입은 287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천501명(치명률 0.90%)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485명, 경기 2천349명, 인천 438명이다. ▲부산 207명 ▲대구 386명 ▲광주 237명 ▲대전 111명 ▲울산 78명 ▲세종 17명 ▲강원 136명 ▲충북 85명 ▲충남 183명 ▲전북 159명 ▲전남 198명 ▲경북 225명 ▲경남 178명 ▲제주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투약 대상을 현재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의료현장에서는 팍스로비드의 병용금기 의약품이 많고, 이를 복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실제 처방을 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19일 기준 14∼16일 사흘간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사람은 39명뿐이다.

정부는 "각종 처방 기준에 대한 부분이나 절차에 대해 다소 숙련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 시기가 지나가면 처방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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